안녕하세요 튀르키예 김하늘 박나라 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2024년이 된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미국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지금 이맘때 미국의 날씨가 어떤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여기는 지난 여름 무척 더웠던 것처럼 겨울에도 춥지 않았습니다. 겨울 내내 낮 기온 15~18도 정도였는데 오늘은 22도 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기와 코로나가 유행이라 주변에 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1월 초부터 병원을 번갈아 가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병원에 다녀왔는데 시립 병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가정은 계속해서 일을 시작할 장소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대도 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 땅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